대기업과 손잡고 금연 나선 원광대병원 … 현대차 전주공장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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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있는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역 대기업과 손을 잡고 금연 사업에 나섰다.
원광대병원이 운영하는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최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과 공장 근로자들을 위한 금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원들의 금연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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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있는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역 대기업과 손을 잡고 금연 사업에 나섰다.
원광대병원이 운영하는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최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과 공장 근로자들을 위한 금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원들의 금연 지원에 나섰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현장 근로자들에게 금연을 권장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정기적인 방문 서비스를 통해 금연교육과 상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과 기초 건강검진 등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이 밖에도 각 기관의 상호교류 및 지역사회를 위한 금연 홍보와 다양한 건강증진 캠페인 활동을 연계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평소 교대근무 체계로 인하여 금연지원 서비스에 제약이 있었던 현대자동자 전주공장 근로자들의 금연을 돕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산업현장 일선에 있는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생활터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1833-9030번으로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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