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 직원들, 쓰러진 남성 심폐소생술 해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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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쯤 의료원 직원 김동록·복현수 씨는 의료원 인근 도롯가에서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A(54) 씨를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직장에서 배운 심폐소생술 교육을 떠올렸고, 복 씨가 환자 상태를 확인하는 동안 김 씨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이어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가 A 씨를 홍성의료원으로 옮겼고, 그는 이후 전북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받다가 현재는 퇴원해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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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의료원 직원들이 심정지로 길가에 쓰러진 50대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냈습니다.
홍성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쯤 의료원 직원 김동록·복현수 씨는 의료원 인근 도롯가에서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A(54) 씨를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직장에서 배운 심폐소생술 교육을 떠올렸고, 복 씨가 환자 상태를 확인하는 동안 김 씨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이어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가 A 씨를 홍성의료원으로 옮겼고, 그는 이후 전북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받다가 현재는 퇴원해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 가족은 초기 조치를 해 준 두 직원에게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김동록 씨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실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응급 상황에 있는 사람을 도울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충남도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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