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신입생 등록률 100% 달성…2015년 이후 처음

송창헌 기자 2024. 3. 12.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립대학교가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상황 속에서도 올해 신입생 모집 결과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학령인구가 12만 명 이상 줄고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대학 안팎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모집 인원을 모두 충원하며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 위기 속 높은 경쟁력 입증
전남도립대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가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상황 속에서도 올해 신입생 모집 결과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학령인구가 12만 명 이상 줄고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대학 안팎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모집 인원을 모두 충원하며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작지만 강한 대학'이라는 위상 확립을 위한 중단 없는 혁신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도립대는 지난 5월 전남도, 도의회와 함께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혁신안을 마련해 교육품질을 높이고 학생 지원을 강화했다.

특히, 평생직업교육 실현을 위한 성인학습자 전담학과 신설과 평생교육 체제 구축을 위한 유연한 학사제도 설계, 입학에서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 지원 등 대학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행정력을 모아왔다.

조명래 총장은 "학령인구 급감으로 어려운 시기에 전 교직원이 힘을 모아 함께 노력했기에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 이후 처음으로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며 "도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