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푸바오 작별 섭섭 “다시 돌아오길…한국 냄새 잊지 마”

김나연 기자 2024. 3. 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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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스포츠경향DB



개그맨 박명수가 푸바오와의 작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김태진이 출연, ‘모발모발 퀴즈쇼’가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자신을 ‘푸바오’라고 소개한 사연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마음이 아프다. 사육사 할아버지와 헤어질 때 마음이 어떨 지…”라며 말끝을 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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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떠났다가 다시 한국에 오면 안되나. 국민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중국에 가다가도 건강하게 잘 지내면서 한국의 냄새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간 많은 국민들에게 힐링과 행복을 주며 큰 사랑을 받아온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내달 3일 중국 쓰촨성 자인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이동한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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