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목포해양대·목포대 통합 촉구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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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는 12일 제378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최정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의 통합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지역 핵심대학인 목포해양대와 인천대의 통합안은 지역소멸과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정부와 전남도의 정책에 반할 뿐 아니라 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포기하는 행위로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목포해양대와 목포대학교 통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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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의회는 12일 제378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최정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의 통합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지역 핵심대학인 목포해양대와 인천대의 통합안은 지역소멸과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정부와 전남도의 정책에 반할 뿐 아니라 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포기하는 행위로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목포해양대와 목포대학교 통합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목포해양대가 인천대와 통합을 추진한다면 글로컬 대학 30이나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원지원체계)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며 "목포대와 통합을 통해 두 대학을 포함한 전남 서남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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