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난달 국내 주식 7.4조원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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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7조4000억원 순매수했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2월 한 달간 외국인은 상장주식 7조375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작년 11월(3조3000억원), 12월(3조1460억원), 올해 1월(3조3530억원)에 이어 네달 연속 국내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2월 한 달간 상장채권 4조9650억원을 순매수하고 1조5080억원을 만기상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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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연속 순매수
외국인의 순매수는 이번이 4개월째로,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2월 한 달간 외국인은 상장주식 7조375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조2760억원을 순매수하고, 코스닥시장에서 1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작년 11월(3조3000억원), 12월(3조1460억원), 올해 1월(3조3530억원)에 이어 네달 연속 국내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영국(3조6000억원)과 미국(2조8000억원) 등이 순매수했으며, 케이맨제도(-7000억원), 몰타(-2000억원) 등은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762조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8.1%를 차지했다.
채권시장에서도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 3조4570억원을 순투자해 두달 연속 순투자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2월 한 달간 상장채권 4조9650억원을 순매수하고 1조5080억원을 만기상환 받았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 규모는 248조8000억원으로 상장 잔액의 9.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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