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숨고르기 속 2차전지·금융 ‘질주’···코스피 0.4%대 상승 [오후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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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차전지와 금융주의 질주 속에 0.4%대의 상승률을 기록, 2670선에 안착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2차전지와 금융주가 강세다.
KB금융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 규모가 시장 추측보다 적다는 점에서 주가가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에서도 2차전지 업종이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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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차전지와 금융주의 질주 속에 0.4%대의 상승률을 기록, 2670선에 안착했다.
12일 오후 2시 8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12.77포인트(0.48%) 오른 2672.6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673.47에 거래를 시작한 뒤 한 때 2659선까지 지수가 밀렸으나 이내 낙폭을 줄여나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도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이들은 각각 177억 원, 291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이 2810억 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2차전지와 금융주가 강세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4.62% 올랐으며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 2.52%), LG화학(051910)(3.90%), 삼성SDI(006400)(8.95%), 포스코퓨처엠(003670)(5.36%) 등이 나란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융주도 이날 큰폭의 오름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KB금융(105560)이 3.54% 오르고 있으며 메리츠금융지주(138040)(0.86%), 기업은행(024110)(2.74%), NH투자증권(005940)(2.65%) 등이 강세다. KB금융, NH투자증권, 기업은행은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KB금융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 규모가 시장 추측보다 적다는 점에서 주가가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10.68포인트(1.22%) 오른 886.6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877.37에 거래를 시작한 뒤 점차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4억 원, 141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812억 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에서도 2차전지 업종이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6.33%, 4.62%씩 오르는 중이다. 이 밖에 알테오젠(196170) 역시 6.94%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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