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 중대재해 취약 '중소협력사' 안전지원 나선다…20개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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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329180)이 중대재해처벌법에 취약한 50인 미만 중소 협력사를 위해 안전 지원에 나선다.
현대중은 지난 2022년부터 선박블록을 제작하는 사외렵력사 5개와 협약을 맺는 등 안전관리 기술 전반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블록제작 협력사뿐 아니라 50인 미만 소규모 협력사로 기술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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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HD현대중공업(329180)이 중대재해처벌법에 취약한 50인 미만 중소 협력사를 위해 안전 지원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12일 HD현대중공업 노진율 사장, 고용노동부 김재훈 울산지청장을 비롯한 사외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 기술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올해 1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가 종료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대비가 부족한 소규모 협력사의 안전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HD현대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규모 사외 협력사 20개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산업안전보건법 등 법규 준수 컨설팅 △안전보건 기술자료 제공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을 지원한다.
현대중은 지난 2022년부터 선박블록을 제작하는 사외렵력사 5개와 협약을 맺는 등 안전관리 기술 전반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블록제작 협력사뿐 아니라 50인 미만 소규모 협력사로 기술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은 “협력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확립과 중대재해 예방은 원·하청 공동의 역할이자 책임”이라며 “협력사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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