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전 농림부장관,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

김장욱 2024. 3. 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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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최근 공모를 거쳐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에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11일자로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 영양 출신인 김 대표이사는 경북대(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농림축산식품부 제1차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을 지냈다.

김 대표이사는 "도민과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경북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모두가 즐기는 문화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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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즐기는 문화활동 지원에 최선 다할 것"
지난해 7월 경북 출자출연기관 중 처음 통합기관으로 출범
이철우 경북지사(왼쪽)가 지난 11일 경북도청에서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함께 포즈를 취했다. 경북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는 최근 공모를 거쳐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에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11일자로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 영양 출신인 김 대표이사는 경북대(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농림축산식품부 제1차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을 지냈다.

김 대표이사는 "도민과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경북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모두가 즐기는 문화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북문화재단은 지난해 7월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중 처음으로 통합기관으로 출범해 양 기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철우 지사는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김 대표이사가 통합기관의 빠른 안정과 문화 예술·콘텐츠 산업 결합으로 시너지를 내는데 적극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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