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가공공장 근로자 기계에 끼여 사망…경찰·노동청 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화순의 육가공 공장에서 직원이 운반대 기계에 몸이 끼여 숨졌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수사에 나섰다.
12일 화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께 화순 지역 육가공 공장에서 돼지 운반대를 수리하던 60대 남성 A씨의 가슴이 기계에 끼였다.
경찰은 수리 중 기계가 작동되면서 A씨가 운반대 철제봉에 끼인 것으로 보고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순=뉴시스]김혜인 기자 = 전남 화순의 육가공 공장에서 직원이 운반대 기계에 몸이 끼여 숨졌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수사에 나섰다.
12일 화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께 화순 지역 육가공 공장에서 돼지 운반대를 수리하던 60대 남성 A씨의 가슴이 기계에 끼였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수리 중 기계가 작동되면서 A씨가 운반대 철제봉에 끼인 것으로 보고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한다.
광주고용노동청도 수사를 벌여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처벌 여부를 검토한다.
한편 고용노동부의 '2023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을 보면 지난해 광주 8명, 전남 33명 등 총 41명의 근로자가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