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나 ‘열린음악회’ 무대에 봄 몰고 왔다

이선명 기자 2024. 3. 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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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가 출연한 ‘열린음악회’ 화면. 쇼플레이엔터 제공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가 ‘열린음악회’ 무대를 꾸렸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는 포르테나가 지난 10일 방송된 KBS1 음악 프로그램 ‘열린음악회’ 1469회 봄의 소리 편에 출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무대에서 포르테나는 세계적 테너 루치아노 파바라티 곡이자 자신들의 대표 경연 곡 ‘Il Canto’와 첫 번째 미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킹덤’(KINGDOM, Moonlight Tears) 무대를 꾸몄다.

포르테나는 풍부한 성량과 조화로운 화음과 함께 봄의 향기를 무대에 채웠다. 독창적인 음압과 음색으로 방청객들의 환호도 이끌어냈다.

이뿐 아니라 포르테나 멤버이자 월드클래스 카운터테너 이동규의 개인무대도 펼쳐졌다. 이동규는 클래식 크로스오버 크이로 레이어스클래식 연주에 맞춰 오페라 카르멘의 ‘Carmen Overtue’와 ‘Habanera’를 선보였다.

‘펜텀싱어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한 포르테나(이동규, 오스턴킴, 서영택, 김성현)는 세계 최초로 멤버 전원이 테너로 이뤄진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케운터테너, 콘트랄로, 레쩨로테너, 리릭테너로 구성돼 폭 넓은 음역대와 짙은 표현력 등으로 정통성과 신선함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포르테나는 지난 5일 리메이크 신곡 ‘Hard To Say Im Sorry’를 발매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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