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맞춤형 입찰정보 제공 서비스'로 중소기업 4억 절감

김종엽 기자 2024. 3. 1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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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는 12일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 제공'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4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이용한 지역 중소기업 1369개사 중 43.7%인 599개사가 2080건을 낙찰받았으며, 조달 금액은 3945억 원에 이른다.

대구상의는 전국에 산재된 입찰정보를 지역 기업에 실시간으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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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가 무료로 진행하고 '맞춤형 입찰정보 제공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를 견인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자입찰 실무교육 모습.(대구상의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는 12일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 제공'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4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이용한 지역 중소기업 1369개사 중 43.7%인 599개사가 2080건을 낙찰받았으며, 조달 금액은 3945억 원에 이른다.

대구상의는 전국에 산재된 입찰정보를 지역 기업에 실시간으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대구상의는 오는 14일 전자입찰 실무교육, 15일 전자입찰 컨설팅, 4월 초 수공급자계약(MAS) 등록 지원사업 설명회 등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진행한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공공조달은 용어부터 어렵고 생소한 것이 많지만 정해진 절차와 제도만 숙지한다면 안정적인 매출처가 될 수 있어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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