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60만원 받아요"···미모의 제주도청 신입 아나운서 정체는?

박경훈 기자 2024. 3. 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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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에 '가상 인간' 신입 아나운서가 입사했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가상 인간 아나운서 '제이나'(J-NA)가 제주도 정책과 소식을 알리는 영상 뉴스인 '위클리 제주'에 도입됐다.

제이나는 제주도청 대변인실 소속이다.

제이나가 출연하는 위클리 제주는 매주 금요일 제주도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 '빛나는 제주TV'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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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인간 아나운서 제이나(J-NA) 투입
제주도청의 가상 인간 아나운서 제이나. 사진 제공=제주도청
[서울경제]

제주도청에 ‘가상 인간’ 신입 아나운서가 입사했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가상 인간 아나운서 '제이나'(J-NA)가 제주도 정책과 소식을 알리는 영상 뉴스인 '위클리 제주'에 도입됐다. 제이나는 Jeju News AI(제주 뉴스 AI)의 알파벳 단어 앞 자를 따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제이나는 제주도청 대변인실 소속이다. 인공지능에 의한 학습 능력을 가진 게 아니라 정해진 문구를 읽는 형식이다. 서비스 업체가 가지고 있는 샘플을 사용한 것으로, 도는 매월 60만 원 내외의 '월급'(사용료)을 주고 있다.

도는 "제이나를 활용하면서 시간과 장소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이나가 출연하는 위클리 제주는 매주 금요일 제주도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 ‘빛나는 제주TV’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제주도 직원들은 제주도 올레행정시스템과 행정시 새올시스템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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