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TV홈쇼핑서 중고車 판매까지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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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의 커머스부문 홈쇼핑 CJ온스타일이 '중고 자동차 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면서, 사업 다각화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중고 자동차 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것과 관련,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당장 신규 사업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카테고리 다각화 차원에서 추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TV홈쇼핑 업태의 전체적인 부진에 따라 CJ온스타일 역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다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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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CJ ENM의 커머스부문 홈쇼핑 CJ온스타일이 '중고 자동차 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면서, 사업 다각화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CJ ENM은 오는 26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이같은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중고 자동차 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것과 관련,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당장 신규 사업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카테고리 다각화 차원에서 추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이와 관련해 뚜렷한 목표나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TV홈쇼핑 업태의 전체적인 부진에 따라 CJ온스타일 역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다선 것으로 풀이된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매출 1조3378억원, 영업이익 69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3%, 4.1% 감소한 수치다.
이에 CJ온스타일은 유튜브 등 외부채널 확대, 모바일향 상품 육성 등 모바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분야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또 브랜드 자회사 '브랜드웍스 코리아'를 통해 '락포트', '브룩스브라더스', '오덴세' 등 단독 브랜드 성장에 드라이브를 걸어 수익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CJ ENM은 이선영 커머스부문 MD본부장을 사내이사로, 홍상표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장을 사외이사로 각각 신규선임한다.
민영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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