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 GK 신송훈, 올림픽 대표팀 승선... "명예 드높이겠다"

노진주 2024. 3. 12.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 골키퍼 신송훈이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한다.

신송훈은 "파리 올림픽을 대비하고 준비할 수 있는 대회다. 나라를 대표해 가는 자리인 만큼 모든 것을 쏟아붓고 오겠다. 또한, 소속팀인 충남아산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발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송훈이 속한 올림픽 국가대표팀은 오는 20일 태국과 첫 경기를 치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충남아산 제공.

[OSEN=노진주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 골키퍼 신송훈이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2024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올림픽 대표 23인을 공개했다. 충남아산에서는 골키퍼 신송훈이 이름을 올렸다. 8개국 올림픽 대표팀이 참가하는 ‘2024 WAFF U-23 챔피언십’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태극마크를 단 신송훈은 광주 U15-U18 출신으로 유망주 시절부터 2016년 ‘AFC U14 동아시아 축구 페스티벌’, ‘FIFA U17 월드컵’, AFC U23 아시안컵’ 등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며 활약하고 있다.

뛰어난 반사신경을 바탕으로 한 슈퍼 세이브와 안정감이 장점인 신송훈은 K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골키퍼로 평가받고 있다. 올 시즌 충남아산에 새 둥지를 틀며 U22 자원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어린 나이답지 않은 침착함과 안정감으로 출전한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스스로의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

신송훈은 “파리 올림픽을 대비하고 준비할 수 있는 대회다. 나라를 대표해 가는 자리인 만큼 모든 것을 쏟아붓고 오겠다. 또한, 소속팀인 충남아산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발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송훈이 속한 올림픽 국가대표팀은 오는 20일 태국과 첫 경기를 치른다. 태국전 결과에 따라 23일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요르단 맞대결 승자 또는 패자와 경기하고, 26일에 최종 순위 결정전을 갖는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