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제와 함께 통영 곳곳서 프린지 공연 5년 만에 열린다

박현철 기자 2024. 3. 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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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인 경남 통영에서 통영국제음악제 기간동안 프린지 공연이 5년 만에 열린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오는 29일 개막하는 '2024 통영국제음악제' 기간 동안 프린지 공연을 함께 할 전국의 아티스트 40팀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아티스트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통영국제음악제 기간동안 통영 곳곳을 무대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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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지 공연 40팀 선정, 전국서 208팀 응모
힙합 록 등 다양한 공연, 음악제 더욱 풍성

예향인 경남 통영에서 통영국제음악제 기간동안 프린지 공연이 5년 만에 열린다.

오는 29일 개막하는 ‘2024 통영국제음악제’ 기간 동안 프린지 공연을 함께 할 전국의 아티스트 208팀이 응모해 40팀이 선정됐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오는 29일 개막하는 ‘2024 통영국제음악제’ 기간 동안 프린지 공연을 함께 할 전국의 아티스트 40팀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참가팀 모집에는 전국에서 208팀이 응모해 통영 프린지의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선정된 아티스트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통영국제음악제 기간동안 통영 곳곳을 무대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프린지 공연은 봄 시즌 통영국제음악제와 함께 하는 또 하나의 공연 축제로 2002년부터 시작됐으나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중단됐다. 그 여정이 5년 만에 다시 열린다.

선정된 40팀은 힙합 록 펑크 국악 아카펠라 트로트 등 장르가 다채롭다.

선정팀은 윤이상기념관, 강구안 문화마당, 죽림 내죽도공원 등 주요 관광지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쳐 클래식 공연에 집중된 음악제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1917~1995)을 기리는 음악축제인 ‘2024 통영국제음악제’는 ‘순간 속의 영원(Eternity in Moments)’을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 등 통영 일원에서 열린다. ‘순간 속의 영원’은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연주되는 모든 곡 하나하나가 영원히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순간들이란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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