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악성 민원 시달리는 공직자들에 "내가 책임지겠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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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다. 당당하게 업무에 임해달라"며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12일 군포시에 따르면 하 시장은 전날인 11일 군포시청 직원 업무용 컴퓨터 알림창에 트루먼 대통령 책상 명패에 새겨진 'The Buck Stops Hear 내가 책임진다'를 들고 "모든 책임은 제가 집니다. 여러분의 당당한 업무수행을 지지합니다"라고 적었다.
하 시장은 보도를 접하고 시가 할 수 있는 군포시 차원에서의 대책을 주문했고, 이 같은 악성 민원을 접하는 즉시 군포시고문변호사가 함께 대응에 나서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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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군포시에 따르면 하 시장은 전날인 11일 군포시청 직원 업무용 컴퓨터 알림창에 트루먼 대통령 책상 명패에 새겨진 'The Buck Stops Hear 내가 책임진다'를 들고 "모든 책임은 제가 집니다. 여러분의 당당한 업무수행을 지지합니다"라고 적었다.
이는 지난 8일 한지자체 공무원의 영결식 소식을 듣고 준비한 글이다.
도로파손으로 민원을 제기하던 민원인이 이를 응대하던 직원의 신상을 온라인에 공개하며 압박하자, 이를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 시장은 행안부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반복되는 민원과 위협을 가하는 행위 등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대응요령과 지원에 대해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하 시장은 보도를 접하고 시가 할 수 있는 군포시 차원에서의 대책을 주문했고, 이 같은 악성 민원을 접하는 즉시 군포시고문변호사가 함께 대응에 나서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포시 #하은호시장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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