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봄'…임실 옥정호 벚꽃축제 30∼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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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오는 30∼31일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옥정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기후변화로 빨라진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해 축제 일정을 이달 말로 잡았다.

또 옥정호 담수어 그리기, 붕어·벚꽃 모양 달고나 체험 등 옥정호에 특화한 맞춤형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심민 군수는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조성한 뒤 처음 개최하는 벚꽃축제인 만큼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많이 준비했다"며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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