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레일 로빈 "얼음, 양자 다음 물리 뽑아야겠지?"

2.2 버전 전반부 신규 캐릭터 공개 “후반부에는 반디 내주실 거죠?”

바람, 얼음, 양자 다음 5성 화합 캐릭터는 '물리' 속성이다. 커뮤니티 정보에 따르면 2.1 버전 신규 캐릭터 아케론, 어벤츄린이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데 물리 5성 화합 캐릭터가 픽업 스케줄에 추가되니까 성옥 관리가 더욱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이 12일 천외 위상 통신으로 2.2 버전 전반부 신규 캐릭터 '로빈'을 공개했다.

로빈은 2.0 버전 페나코니 스토리에서 선데이와 함께 가족 일원 중 한 명으로 처음 등장한다. 페나코니에서 태어난 은하에서 유명한 헤일로족 가수이자 차분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소유한 소녀다. 참고로 페나코니 OST '애타는 한 가슴을 달랠 수 있다면'을 부른 캐릭터가 바로 로빈이다.

그녀는 가족의 초대를 받고 고향으로 돌아와 조화의 축제에서 손님들을 위해 노래를 불렀다. 화합의 힘을 빌려 노랫소리를 전하고 팬들뿐만 아니라 만계의 생령들에게 공명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 로빈의 능력이다.

천외 위성 통신에서 로빈은 "​손님의 입맛이 까다로울수록 요리사의 실력이 일취월장한다고들 하죠. 다른 사람이 뭐라 하든 전 영원히 제 자신의 가장 까다로운 청중이 될 거예요"라며 노래에 진심을 보였다.

일러스트에서는 온화하면서도 차분한 인상과 화려하고 청명한 블루&화이트 색상 헤어스타일·의상이 인상적이다. 열창하는 모습과 가수 콘셉트로 미뤄보아 음표·선율 관련 스킬 구성과 이펙트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어 더빙은 원신 샤를로트, 러브 딜리버리 권라떼, 카운터사이드 베로니카 등을 연기한 신온유 성우가 맡았다. 일본어 더빙은 블루 아카이브 네코즈키 히비키, 그랑블루 판타지 샤를로테, 가디언 테일즈 바리, 소녀전선 PK로 유명한 나즈카 카오리가 맡았다.

속성은 물리, 운명의 길은 화합이다. 브로냐, 완·매, 스파클 다음 네 번째 5성 화합 캐릭터다. 상세 스킬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화합 캐릭터는 파티 화력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로빈의 아름다운 외모로 이미 마음을 사로잡힌 팬들도 많겠지만 성능적으로도 패스하긴 아쉬운 속성과 운명의 길이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너무 예쁘다", "5성 화합은 버릴 수 없지", "아케론, 어벤츄린 다음 로빈이면 내 지갑은 누가 지켜주나", "반디야 빨리 나와라", "호요버스가 돈을 벌려고 작정했네", "일러스트 너무 잘 나왔다", "OST 들으면서 뽑으면 잘 나올까", "2.2 후반부 캐릭터 반디 기원" 등 기대감을 표하면서 반디를 애타게 찾았다.

한편, 붕괴 스타레일은 오는 16일 2.1 버전 '심연을 향한 광란의 질주' 프리뷰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신규 캐릭터 아케론과 어벤츄린 그리고 신규 메인 스토리, 이벤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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