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IRP 적립금 2조원 돌파…“편리한 플랫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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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의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이 2조원을 돌파했다.
NH투자증권은 IRP 적립금이 올해 들어 2개월여 만에 2200억원 이상 증가하며 2조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채널별 IRP 차별화 전략과 모바일 플랫폼 강화 전략이 유효했다고 판단했다.
NH투자증권 모바일 증권 Namuh(나무) 고객 대상으로 IRP 무료 수수료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를 꾸준히 제공한 것도 고객들에게 호평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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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IRP 대상 이벤트도 진행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의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이 2조원을 돌파했다.
NH투자증권은 IRP 적립금이 올해 들어 2개월여 만에 2200억원 이상 증가하며 2조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IRP 적립금은 1조7817억원으로, 지난 2022년 말 대비 5860억원 증가하며 전년 대비 49% 성장했다.
특히, 스마트폰에서 정기예금, 채권, 펀드, ETF, 리츠 등 다양한 상품을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모바일 플랫폼 UI를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NH투자증권 모바일 증권 Namuh(나무) 고객 대상으로 IRP 무료 수수료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를 꾸준히 제공한 것도 고객들에게 호평받았다고 설명했다. 나무 고객은 IRP 운용수수료, 관리수수료, 매매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는다.
이벤트도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IRP 순입 금액 구간 대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홍국일 NH투자증권 퇴직연금컨설팅본부 대표는 “올해 말 퇴직연금 실물 이전이 시행되면 퇴직연금 사업자 간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이라며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전용 ELS·ELB, 채권 중심의 경쟁력 있는 상품 라인업을 통해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 경험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연금전문가들을 영업점에 배치해 1:1 연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퇴직연금 법인·단체엔 노후설계 및 금융투자 교육서비스 ‘100세시대 자산관리 클래스’를 통해 CFP, 세무사, 노무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강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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