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시민 힘 합쳐 멈춰선 시내버스 옮겨... 2차 사고 예방

최승한 2024. 3. 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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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부경찰서는 시민과 경찰이 힘을 모아 고장난 버스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 사고를 예방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 13분께 부산 동구 범일동 부산진시장 앞 도로에 고장난 시내버스가 멈춰섰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교통 통제를 실시했고, 인근에 있던 시민들과 함께 시내버스를 밀어서 도로 가장자리로 옮겨 사고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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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부산 동구 한 도로에서 시민과 경찰이 버스를 옮기고 있다. 부산 동부경찰서 제공

[파이낸셜뉴스]부산 동부경찰서는 시민과 경찰이 힘을 모아 고장난 버스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 사고를 예방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 13분께 부산 동구 범일동 부산진시장 앞 도로에 고장난 시내버스가 멈춰섰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도로 한가운데 멈춰선 버스로 인해 자칫 교통 체증과 후속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교통 통제를 실시했고, 인근에 있던 시민들과 함께 시내버스를 밀어서 도로 가장자리로 옮겨 사고를 예방했다.

경찰은 “시민들의 도움으로 고장난 버스를 옮겨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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