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 나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보건소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 고위험시기인 봄철, 집중 자살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불안, 우울 등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상담기관에서 꼭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보건소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 고위험시기인 봄철, 집중 자살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자살률은 겨울철이 상대적으로 낮으나, 봄철 일조량 증가 등 계절적 요인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졸업, 구직 시기 등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봄철인 3월에서 5월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잠재적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해 조기에 개입하기 위해 ‘자살예방 도움 기관 정보’를 병·의원, 약국 등에 적극 부착하고 있다. 또 지역정보지 구인란에 도움 기관 정보를 게재하여 혹시 모를 사각지대 자살고위험군에게 우울감 및 자살 생각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위험 환경 개선을 위한 번개탄·농약 판매개선 사업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의 자살예방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시민 참여 독려 공간 ‘함께 마씸’ 운영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자살 예방 홍보 이벤트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복지센터는 대정에서 성산까지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위한 응급 개입, 상담, 치료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불안, 우울 등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상담기관에서 꼭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대 여성 따라다니며 "성매매" 요구한 60대에 실형
-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유럽 공략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미국 '슈퍼컴퓨팅 2024' 참가
- 中대학생 학교서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
- 대출 규제에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9개월 만에 하락 전환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후 잡아먹어
- [단독 ] 초일회, '내년 1월 김경수 초청 강연' 검토
- 수능 고사장 난입한 아이돌 극성팬에 경찰까지 출동
- 기아, 움직이는 친환경 실험실 'EV3 스터디카' 공개
- 현대차, '아반떼 N TCR 에디션' 공개…모터스포츠 기술 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