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맨날 나한테만 그래?' 토트넘에서 불만 폭발…"존중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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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다이어(30)가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다이어는 영국 매체 '더 타임스'를 통해 "나는 항상 잉글랜드보다 포르투갈에서 더 감사함을 느낀다. 내 커리어에서 내가 해온 것에 대해 더 존중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다이어는 "해외에 나가면 잉글랜드보다 더 많은 칭찬을 받는 경향이 있다는 건 재미있다. 나는 정말 독일에서 나에 대한 클럽의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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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에릭 다이어(30)가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1일(한국시간) "다이어는 잉글랜드에서 존중받지 못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다이어는 지금까지 선수 생활에서 이룬 것을 볼 때 잉글랜드 팬들로부터 더 많은 존중을 받아야 한다고 느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다이어는 영국 매체 '더 타임스'를 통해 "나는 항상 잉글랜드보다 포르투갈에서 더 감사함을 느낀다. 내 커리어에서 내가 해온 것에 대해 더 존중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잉글랜드에서 나에 대한 인식이 그리 긍정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조금도 나 자신에게 미안함을 느끼지 않는다. 나는 내가 무엇을 했는지 안다. 나보다 나에게 비판적인 사람은 없다"라고 전했다.
다이어는 "해외에 나가면 잉글랜드보다 더 많은 칭찬을 받는 경향이 있다는 건 재미있다. 나는 정말 독일에서 나에 대한 클럽의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강조했다.
잉글랜드 출신의 다이어는 포르투갈 스포르팅 CP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토트넘에서 줄곧 활약했다. 2014-15시즌부터 10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뛰면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센터백부터 미드필더까지 보면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다재다능함을 드러냈다. 이러한 활약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뽑혀 49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영향력은 떨어졌다. 특히 올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미키 판더펜이 합류하면서 다이어는 설 자리를 잃었다. 올 시즌 단 4경기에 나섰다. 출전 시간도 198분에 그쳤다.
다이어는 불만이 생겼다. 팀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커리어를 이어 가고자 했다.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했다.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던 다이어가 토트넘보다 더 빅 클럽으로 향하게 된 것이다.
이후 그의 행복함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선택을 받으며 분데스리가서 6경기 동안 선발로 나서고 있다. 토트넘 시절보다 더 나아진 팀 내 입지와 활약으로 독일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시절과 달라진 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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