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학기 중 지역 고등학생 석식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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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제 34차 정기 이사회를 열어 이달부터 학기 중 기숙사 생활을 하거나 야간 자율 학습에 참여하는 영양고·영양여고 학생들에게 석식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장학회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실질적 무상 교육 실현을 위해 지역 고등학교의 학기 중 기숙사 생 및 야간 자율 학습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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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무상급식은 학교급식법에 따라 학기 중 수업일 중식만 제공할 수 있어 석식비 부담으로 야간 자율 학습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장학회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실질적 무상 교육 실현을 위해 지역 고등학교의 학기 중 기숙사 생 및 야간 자율 학습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학생들은 1식당 학부모 자부담 1000원을 제외한 약 4200원이 지원되며 두 학교 학생들은 학기 중 1식 당 5200원 가량 내던 석식비를 1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석식비는 해당 고등학교에서 장학회로 보조금 신청 하면 학교 단위로 교부해 학부모가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지원으로 지역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양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주헌석 기자(=영양)(juju6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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