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봉 전 중소기업 옴부즈만,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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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전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인천상공회의소는 12일에 제25대 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해 2027년까지 3년 동안 인천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해서 상공회의소를 이끌어 갈 회장으로 박주봉 대주중공업 회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인천상공회의소 임시의원총회에서 새롭게 선출된 박주봉 회장 및 임원의 임기는 오는 3월 14일부터 3년간이며, 회장 취임식은 내달 초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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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 의원 만장일치로 추대…임기 3년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박주봉 전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인천상공회의소는 12일에 제25대 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해 2027년까지 3년 동안 인천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해서 상공회의소를 이끌어 갈 회장으로 박주봉 대주중공업 회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박주봉 신임회장은 1988년 대주개발을 설립한 이후 대주·KC그룹으로 사세를 확장해서 지금은 연 매출 수조 원대, 10여 개 계열사로 이뤄진 그룹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2월 제4·5대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으로 취임해 지난해 8월까지 총 5년 6개월간 중소‧중견기업의 불편한 규제와 애로를 발굴해 개선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박 회장은 옴부즈만으로 재임하면서 '현장형 옴부즈만'이라 불릴 만큼 기업현장을 찾았으며, 생맥주 배달 합법화, 복층 만화카페 규제, 외국인 근로자 관리 시스템 개선 크고 작은 규제 개선을 주도했다.
박주봉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만장일치로 25대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상공회의소 의원들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라며 "회장의 역할이 25대 의원들과 함께 회원사의 권익을 옹호, 대변해서 회원 기업이 성장하고, 지역 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인천상공회의소 임시의원총회에서 새롭게 선출된 박주봉 회장 및 임원의 임기는 오는 3월 14일부터 3년간이며, 회장 취임식은 내달 초에 개최될 예정이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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