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다주, 아시안 패싱 논란 아랑곳 않고 “해피”‥“인종차별주의자” 비판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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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여론을 의식하지 않는 소셜 미디어 글로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진행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시상자 키 호이 콴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로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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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오펜하이머'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여론을 의식하지 않는 소셜 미디어 글로 눈길을 끌고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3월 1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오스카 트로피를 들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과 함께 "오 해피 데이"라는 글을 덧붙여 공개했다.
10일 진행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시상자 키 호이 콴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로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전년도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감독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로 같은 상을 수상한 키 호이 콴이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는데, 키 호이 콴의 손에 들린 트로피만 쏙 가져갈 뿐 전년도 수상자에 대한 존중의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는 것.
이에 각국 네티즌들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게시물에 댓글로 "키 호이 콴을 더 존중해줄 수는 없었나" "인종 차별을 멈춰라" "왜 키 호이 콴을 무시했나" "어떻게 인종차별주의자가 영웅이 될 수 있나"라고 그의 사려깊지 못한 태도를 비판하고 있다.
한편, 마찬가지로 영화 '가여운 것들'(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엠마 스톤 역시 전년도 수상자인 양자경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보인 게 아니냐고 뭇매를 맞았다. 양자경이 아닌, 옆에 서 있던 제니퍼 로렌스로부터 트로피를 건네받았기 때문이다.
양자경은 해당 논란이 불거진 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엠마 스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지만, 당신의 친한 친구 제니퍼 로렌스와 영광스러운 순간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여론을 의식하고 수습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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