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KIMES 참가…핵심 라인업 선보여

김경택 기자 2024. 3. 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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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아나는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2024에 참가해 환자감시장치(Patient Monitor), 자동심장충격기(AED), 기계식 가슴압박장비 등 핵심 제품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환자감시장치 중 VSM(생체 징후 모니터링) 제품 V20a은 유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해 다양한 환경의 병원 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접근이 용이하도록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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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디아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아나는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2024에 참가해 환자감시장치(Patient Monitor), 자동심장충격기(AED), 기계식 가슴압박장비 등 핵심 제품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환자감시장치 중 VSM(생체 징후 모니터링) 제품 V20a은 유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해 다양한 환경의 병원 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접근이 용이하도록 개발됐다. 환자의 혈압, 산소 포화도, 체온, 맥박수 등 생체 정보를 자동으로 병원 내 시스템으로 전송한다.

자동심장충격기(AED) A16은 심정지 환자들의 소생률에 기여하고 있다. A16은 현재 서울시 등 공공뿐 아니라 해외로 시장을 확대 중이다.

기계식 가슴압박장비는 3세대 압박기술이 적용돼 몸통의 체압이 분산되지 않는다. 적은 압박 깊이(35㎜)로도 직접 가슴 압박(55㎜)과 비슷한 소생률을 보이며, 갈비뼈 골절 등 2차 부상이 현저히 적거나 없어 소생 후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전문 인력이 부족한 의료 현장에 실제적으로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며 "AI(인공지능), SW(소프트웨어) 기술 등 핵심 역량을 융·복합해 종합 메디컬 AI 의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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