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 낳자마자 살해' 친모 "둘째만 고의로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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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을 낳자마자 잇따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30대 엄마가 첫 재판에서 둘째 아이는 고의로 살해했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오늘(12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30대 엄마 A 씨는 2015년 태어난 아이는 살해하기로 마음을 먹고 질식해 숨지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2012년과 2015년 아이를 출산한 뒤 모두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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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을 낳자마자 잇따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30대 엄마가 첫 재판에서 둘째 아이는 고의로 살해했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오늘(12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30대 엄마 A 씨는 2015년 태어난 아이는 살해하기로 마음을 먹고 질식해 숨지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앞서 2012년에 태어난 아이는 울음소리를 들리지 않게 하려고 입을 막는 과정에서 아이가 숨졌다며 고의적으로 살인한 게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A 씨가 유흥업소 접객원으로 일하면서 원치 않은 임신을 하게 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2012년과 2015년 아이를 출산한 뒤 모두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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