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체포영장 발부' 日아카네 재판관, ICC 신임 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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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한 국제형사재판소, ICC 재판관인 아카네 도모코가 ICC 신임 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ICC는 홈페이지에 아카네 재판관이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 임기로 신임 소장에 선출돼 취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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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한 국제형사재판소, ICC 재판관인 아카네 도모코가 ICC 신임 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ICC는 홈페이지에 아카네 재판관이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 임기로 신임 소장에 선출돼 취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ICC 소장은 ICC 재판관 18명이 비공개로 뽑는데, 2002년 설립된 ICC 소장에 일본인이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ICC는 지난해 3월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에서 다수 아동을 불법적으로 이주시킨 데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했고, 아카네 재판관은 당시 이 사건을 심리한 재판관 3명 가운데 1명입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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