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원도심 학교에 원어민 교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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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교육원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 제주시 원도심 학교 3곳(일도초, 광양초, 한천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원도심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학교 지도교사는 "학교 이외의 곳에서 영어교육 환경을 접할 기회가 없는 학생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원어민 영어 수업 기회가 확대돼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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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국제교육원 제주외국어학습센터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 제주시 원도심 학교 3곳(일도초, 광양초, 한천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원도심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영어교육 균형발전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원도심 학교 학생들에게 영어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국제교육원 소속 원어민 교사가 매주 금요일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 수준에 맞는 수업 내용을 구성해 정규 수업 또는 방과후 활동을 지원한다.
해당 학교 지도교사는 "학교 이외의 곳에서 영어교육 환경을 접할 기회가 없는 학생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원어민 영어 수업 기회가 확대돼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제일중 부설 방송통신중 입학식
(제주=연합뉴스) 제주제일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는 지난 9일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입학식에는 신입생 23명(남 2, 여 21)이 입학했다. 신입생 평균 연령은 63.2세며 최고령은 79세, 최연소는 44세다.
신입생들은 지난달 3∼4일 사전 예비등교를 해 학교생활에 대해 안내받고 원격수업을 위한 컴퓨터 교실 등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받았다.
방송통신중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6년 3월 개교했으며, 3개년 동안 일반 중학교 교육과정의 80% 이상 이수하면 일반 중학교와 동등한 학력을 취득하게 된다.
앞서 2023학년도 졸업생 36명 중 34명은 방송통신고에 진학하는 등 방송통신중이 학업의 꿈을 이어가는 발판이 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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