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서 신용대출 비교하고 가입하면, 첫달 이자 0.3%포인트 지원

다음 달 30일까지 이벤트 실시
대출 비교만 해도 추첨 통해 1만원 증정

카카오뱅크가 첫 달 이자를 0.3%포인트 지원해주는 ‘신용대출 비교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출시된 신용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30여개 제휴 금융사의 신용대출 상품을 한눈에 조회하고 한도와 금리 조건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 상품을 포함해 다양한 제휴사의 상품을 비교할 수 있어 고객이 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뱅크는 다음 달 30일까지 신용대출 비교하기를 통해 제휴 금융사의 대출을 실행한 고객에게 첫 달 이자 지원에 나선다.

대출금리가 10% 이상이면 3%포인트, 10% 미만이면 0.3%포인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령 10%의 금리로 5000만원을 대출받는 경우 첫 달에 12만5000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또한 대출 비교만 해도 3만 명의 고객을 추첨해 1만원을 주는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두 이벤트는 중복으로 당첨될 수 있다. 다만 카카오뱅크의 대출 상품은 첫 달 이자 지원 대상엔 포함되지 않는다.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는 지방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 등 다양한 금융사가 입점해 있다. 별도의 개인정보나 소득정보 입력 없이 대출 비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신용대출 비교하기 서비스가 자리 잡으면서 대출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이 강화되고 있다. 올 2월 신용대출 비교하기 조회 고객 수는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80% 늘어났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3개월간 서비스를 통해 다른 금융사의 대출을 실행한 금액도 지난해 3분기 연계대출 서비스 금액보다 30%가량 늘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조금이나마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사들과의 제휴 확대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신용대출을 비교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