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30~31일 옥정호 출렁다리서 첫 번째 벚꽃축제 개최

김동규 기자 2024. 3. 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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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전국적인 인기 관광지로 떠오른 옥정호 출렁다리에서 첫 번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임실군은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30일과 31일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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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오는 30~311일 옥정호 출렁다리에서 첫 번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임실군제공)2024.3.12/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전국적인 인기 관광지로 떠오른 옥정호 출렁다리에서 첫 번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임실군은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30일과 31일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벚꽃축제는 옥정호 드라이브 길을 화려하게 장식할 벚꽃 나무들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옥정호, 물이 가득 차올라 스릴감을 더하는 출렁다리, 향긋한 봄꽃 내음으로 가득한 붕어섬 생태공원이 더해져 가장 아름다운 봄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옥정호 드라이브 길은 맑고 깨끗한 호수와 자욱한 물안개가 어우러져 더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봄이면 옥정호 순환도로에 가득하게 피어있는 벚꽃 나무의 향연과 주변 숲이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30일 오후 3시 개막식이 열리며 축하공연에는 만능트롯돌 김희재, 천태만상 윤수현, 리틀 혜은이 요요미, 떳다떳어 영기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한다.

심민 군수는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처음 개최하는 벚꽃축제인 만큼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많이 준비했다”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봄날에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많이들 오셔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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