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 관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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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관리소는 오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동궐도 특별관람은 현재 창경궁 내 빈터로 있는 왕세자 공간 동궁 지역과 관원들 업무 공간 궐내각사터의 군무를 담당했던 도총부, 궁궐 말과 가마 등 탈것들을 관리했던 내사복시에 대해 동궐도를 보고 전문 문화유산 해설사 설명을 들으며 예전 창경궁을 둘러보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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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관리소는 오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특별관람'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동궐도는 지난 1826년에서 1830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창경궁과 창덕궁 궁궐 그림이다.
동궐도 특별관람은 현재 창경궁 내 빈터로 있는 왕세자 공간 동궁 지역과 관원들 업무 공간 궐내각사터의 군무를 담당했던 도총부, 궁궐 말과 가마 등 탈것들을 관리했던 내사복시에 대해 동궐도를 보고 전문 문화유산 해설사 설명을 들으며 예전 창경궁을 둘러보는 행사다.
현재 창경궁에 남은 주요 전각 명정전, 환경전, 경춘전, 통명전, 양화당 외전과 내전, 일제강점기에 변형된 내농포 일대를 동궐도 상의 19세기 창경궁과 비교해볼 수 있다.
특히 이 시기에는 산수유, 생강나무, 살구나무, 귀룽나무 등 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로, 매회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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