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 학교설립사' 발간…기획전에 이동박물관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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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은 제주도와 협업해 '제주인 학교설립사(가제)'를 발간하고 기획전을 개최하는 등 올해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제주교육박물관은 12일 올해 운영 목표를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행복한 삶과 교육'으로 정하고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박물관은 올해 ▲교육자료의 체계적인 수집과 활용 ▲모두가 누리는 교육의 역사와 문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을 운영 중점으로 해 7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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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교육박물관은 제주도와 협업해 '제주인 학교설립사(가제)'를 발간하고 기획전을 개최하는 등 올해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제주교육박물관은 12일 올해 운영 목표를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행복한 삶과 교육'으로 정하고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박물관은 올해 ▲교육자료의 체계적인 수집과 활용 ▲모두가 누리는 교육의 역사와 문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을 운영 중점으로 해 7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들을 보면 개교 100년 이상 학교 역사관에 보존 약제를 지원하는 등 소장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
또 제주 교육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주도와 협업해 제주인 학교설립사를 발간하기로 했다. '제주인, 학교를 세우다' 등 3회의 기획전과 이동박물관 운영에도 나선다.
상설전시실과 독도체험관 운영 내실화도 꾀해 지역 문화공간으로서의 관람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한 박물관 인지도 향상과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어로 만나는 제주 신화 인형극과 역사 문화 교실 등을 운영해 제주 정체성 교육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방수 제주교육박물관장은 "올해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들이 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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