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국악체험 행사 '들락날락' 신청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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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은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창작악단 등 4개 소속 연주단의 단원들과 함께 문화 사각지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국악동행: 들락(樂)날락(樂)'에 신청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주역이자 통일을 준비하는 세대로 성장할 아동·청소년·청년에게 풍부한 예술적 감성을 일깨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를 확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립 예술단의 선순환적인 사회 기여 활동을 더욱 높여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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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은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창작악단 등 4개 소속 연주단의 단원들과 함께 문화 사각지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국악동행: 들락(樂)날락(樂)'에 신청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들락날락'은 '음악(樂)과 즐거움(樂)이 자주 들어갔다 나갔다' 한다는 의미로, 대한민국 최고의 기량을 갖춘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 나아가 예술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내달부터 11월까지로, 총 5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별 프로그램을 4회 구성해 연간 20회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서울권 사회복지시설, 가족·다문화가족 복지시설, 탈북대안학교 등의 아동·청소년·청년으로 회차당 25명씩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국립국악원 단원들과 함께 노래하고 연주하고 춤추며 배우는 '악가무 체험'과 직접 악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는 등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주역이자 통일을 준비하는 세대로 성장할 아동·청소년·청년에게 풍부한 예술적 감성을 일깨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를 확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립 예술단의 선순환적인 사회 기여 활동을 더욱 높여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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