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S, 미용 의료기기 사업 진출…100억 투자, 비손메디칼 경영권 확보

권동준 2024. 3. 12. 1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PS가 레이저 기반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한다.

APS는 피부 미용 의료기기 업체 '비손메디칼'에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

비손메디칼은 2002년 설립된 1세대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업체다.

비손메디칼 측은 "APS의 레이저 기술 노하우와 자본 유치로 기술개발과 해외진출을 더욱 강화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PS가 레이저 기반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한다.

APS는 피부 미용 의료기기 업체 '비손메디칼'에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 투자는 신주 유상증자와 구주 일부 취득으로 이뤄진다. 비손메디칼 지분 45.8%로 최대주주가 돼,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비손메디칼은 2002년 설립된 1세대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업체다. 레이저 기술 기반 의료장비 기획 및 연구개발(R&D), 생산, 국내외 인허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생산·판매하는 레이저 의료기기는 17종이다. 제모 및 피부 미용 의료기기가 주력이다. 매출 비중 가운데 해외가 75%다.

APS는 지난 11일 비손메디칼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선우 비손메디칼 대표(왼쪽)와 정기로 APS 회장이 기념 촬영했다.

비손메디칼 측은 “APS의 레이저 기술 노하우와 자본 유치로 기술개발과 해외진출을 더욱 강화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APS는 이번 투자로 회사가 보유한 레이저 기술의 활용 범위 확대를 기대했다. 엑스레이 의료장비 자회사 아스텔과의 시너지도 예상했다.

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