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 명승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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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전북 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을 국가지정유산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망해사, 만경강, 서해가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명승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망해사(望海寺)는 바다를 바라보는 사찰이란 뜻으로,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예로부터 서해로 해가 저무는 경관이 아름다운 명소로 이름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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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전북 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을 국가지정유산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망해사, 만경강, 서해가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명승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망해사(望海寺)는 바다를 바라보는 사찰이란 뜻으로,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예로부터 서해로 해가 저무는 경관이 아름다운 명소로 이름나 있다.
새만금 방조제 조성으로 담수화된 만경강 하구는 우리나라 대표 철새 도래지이자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이기도 하다.
문화재청 측은 "생물학적 가치가 높고, 간척 역사와 담수화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중요한 장소로서 학술 가치도 갖췄다"고 평가했다.
문화재청은 '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에 대해 30일간 예고 기간을 두어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유산 명승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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