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브라운-테이텀 53점 합작' 보스턴, 50승 고지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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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 가장 먼저 50승 고지에 올랐다.
보스턴 셀틱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레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21-99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보스턴은 테이텀과 브라운, 화이트 등 다양한 선수들이 돌아가며 득점을 올리며 앞서 나갔다.
보스턴은 경기 내내 테이텀과 브라운을 활용해 손쉽게 공격을 풀었고, 포틀랜드는 보스턴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공격에 애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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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보스턴이 가장 먼저 50승 고지에 올랐다.
보스턴 셀틱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레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21-99로 승리했다.
제일런 브라운이 27점 6리바운드, 제이슨 테이텀이 26점 8어시스트, 샘 하우저가 22점 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포틀랜드는 디안드레 에이튼이 22점 15리바운드, 앤퍼니 사이먼스가 17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현존 NBA 최고의 팀인 보스턴과 약체 포틀랜드의 승부인 만큼 일방적인 승부가 예상됐다.
경기 초반, 보스턴은 테이텀과 브라운, 화이트 등 다양한 선수들이 돌아가며 득점을 올리며 앞서 나갔다. 포틀랜드는 사이먼스가 외곽에서 득점을 창출하며 맞섰으나, 역부족이었다. 보스턴이 37-28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도 보스턴의 흐름이었다. 브라운이 전면에 나섰다. 브라운은 속공 득점과 외곽포를 통해 보스턴의 공격을 이끌었고, 여기에 테이텀이 화력을 지원했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보스턴은 손쉽게 점수 차이를 벌릴 수 있었다. 66-52, 보스턴이 압도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도 마땅한 반전은 없었다. 보스턴은 경기 내내 테이텀과 브라운을 활용해 손쉽게 공격을 풀었고, 포틀랜드는 보스턴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공격에 애를 먹었다.
결국 두 팀은 4쿼터, 벤치 멤버들을 투입하고 주전 멤버들에 휴식을 부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024년 3월 12일 NBA 경기 결과
(11승 53패) 디트로이트 114-97 샬럿 (16승 49패)
(41승 24패) 클리블랜드 111-117 피닉스 (38승 27패)
(31승 34패) 시카고 92-127 댈러스 (37승 28패)
(14승 51패) 샌안토니오 102-112 골든스테이트 (34승 30패)
(45승 20패) 덴버 125-119 토론토 (23승 42패)
(18승 46패) 포틀랜드 99-121 보스턴 (50승 14패)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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