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아이돌 그룹 성희롱 논란에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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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연습생 출신 인플루언서 한서희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들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한서희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부터 나오는 이야기 다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한다"며 "내가 아닌데 확인도 안 하고 당연히 나인 것처럼 쓰는 건지. 다 고소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한서희로 추정되는 여성이 A씨에게 자신이 한남더힐에 산다고 경제력을 과시하며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소개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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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연습생 출신 인플루언서 한서희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들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한서희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부터 나오는 이야기 다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한다"며 "내가 아닌데 확인도 안 하고 당연히 나인 것처럼 쓰는 건지. 다 고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한서희로 추정되는 여성과 비연예인 여성 A씨의 대화 내용이 담긴 모바일 메신저 캡처 이미지가 다수 공유됐다. 해당 메시지에서 한서희로 추정되는 여성이 A씨에게 자신이 한남더힐에 산다고 경제력을 과시하며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소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일반인 킬러", "향수를 뿌리고 왔는데, 냄새가 좋다며 후드티를 벗겼다. 배에 복근이 있는데도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재미를 봤다" 등의 말을 하기도 했다.
한편 한서희는 2016년 빅뱅 출신 탑(최승현)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집행유예 기간 중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 받았으며 지난해 11월 출소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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