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목도리’ 최민식 “쪄 죽어도 하겠다”…‘민식바오’의 팬사랑

서다은 2024. 3. 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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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파묘'가 전국 800만 관객을 넘기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주연 배우 최민식(61)의 팬 사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꽃샘 추위가 가신 가운데  '파묘' 개봉 3주 차 무대인사에 참석한 최민식은 분홍색 목도리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분홍색 목도리 너무 잘 어울리네", "데뷔 35년 차 대배우의 팬서비스 최고다", "너무 감동이다", "할꾸(할아버지 꾸미기) 당한 최민식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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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영화 '파묘'가 전국 800만 관객을 넘기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주연 배우 최민식(61)의 팬 사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꽃샘 추위가 가신 가운데  ‘파묘’ 개봉 3주 차 무대인사에 참석한 최민식은 분홍색 목도리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날 최민식은 “날씨가 많이 풀렸다”면서 “어떤 팬분이 목도리를 직접 떠 주셨다. 그래서 쪄 죽어도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목도리 뿐만 아니라 핀에게 선물 받은 고양이 귀 모양 머리띠까지 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끄는 모습.

팬들의 선물에 대해 최민식은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행복하고, 즐겁게 여러분들이 주신 머리띠와 목도리는 쪄 죽는 한이 있더라도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또 “여러분들께서 주신 이 은혜, 이제는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주말에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날 무대인사를 관람한 누리꾼들에 따르면 최민식은 내내 목도리와 머리띠를 착용한 채 행복한 미소를 띠고 있었다. 그는 이밖에도 팬이 선물한 캐릭터 머리띠와 과자 가방을 자랑스레 착용한 모으로 ‘민식바오’, ‘쿠로민식’ 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분홍색 목도리 너무 잘 어울리네”, “데뷔 35년 차 대배우의 팬서비스 최고다”, “너무 감동이다”, “할꾸(할아버지 꾸미기) 당한 최민식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82년 연극 우리읍내로 데뷔한 최민식은 92년 드라마 ‘야망의 세월’ 출연을 시작으로 영화 ‘쉬리’, ‘올드보이’, ‘악마를 보았다’, 드라마 ‘카지노’ 등으로 연기파 배우로써의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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