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류-양 대결 무산, 양현종 배탈 증세로 등판 일정 조정→18일 삼성전 출격 예고 [MD대전]
[마이데일리 = 대전 심혜진 기자] 류현진(37·한화 이글스)과 양현종(36·KIA 타이거즈)의 맞대결이 나올 뻔 했다. 하지만 양현종이 배탈 증세를 호소하면서 등판 일정이 미뤄지게 됐다.
KIA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 투수는 장민기. 용마고를 졸업한 뒤 2021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4순위로 KIA에 입단했다. 입단 첫해 1군에서 21경기 23⅓이닝 2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한 장민기는 이후 상무에 입단해 2022년과 지난해 퓨처스리그 경기를 뛰었다. 11경기 18⅓이닝 2패 평균자책점 5.89, 5경기 11⅓이닝 1패 평균자책점 7.94를 기록했다.
이범호 감독은 "(장)민기 같은 경우 6번째, 7번째 선발로 생각하고 있는 투수다. 투수코치님들과 상의해 한 번 던져보기로 했다. 어느 정도로 잘 던져라, 못 던져라 이렇게 얘기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양현종이 등판할 예정이었다. 선발 등판했더라면 류현진과 좌완 에이스 맞대결이 펼쳐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양현종은 창원 원정(9~10일) 부터 배탈 증세가 있어서 일정을 조정했다. 그래서 전날(11일) 불펜 피칭을 했다. 약 20개 정도 공을 던졌다.
이범호 감독은 "(양)현종이가 원래 오늘 던져야 하는데 속이 계속 안 좋다고 해서 어제 간단하게 불펜에서 던졌다. 시범경기인 만큼 한 턴 건너뛰게 했다. 다음 턴(18일 광주 삼성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현종의 마지막 실전 등판은 오키나와 캠프에서 치러진 3일 롯데 자이언츠와 연습경기였다. 2이닝 2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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