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과수화상병 예방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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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농가교육과 철저한 과수 농장관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장흥군은 2020년부터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방제 교육자료 및 지침을 배부해 과수화상병에 대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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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농가교육과 철저한 과수 농장관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장흥군은 2020년부터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과수나무에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로 감염된 나무가 발견되면 반경 100m 이내의 개체들은 모두 폐기해야 한다.
아직 전남도 내에는 발병 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전북 무주군에서 발현돼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방제 교육자료 및 지침을 배부해 과수화상병에 대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적절한 시기의 가지 궤양제거·가지치기(전정)와 약제살포를 권고해 과수화상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과수 가지치기(전정)는 주로 3월말까지 이뤄지나 전문가들은 늦어도 2월말까지 전정을 마무리해 궤양 발생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가지치기 도구를 비롯한 농자재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이진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농가 스스로 철저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영농일지와 외부인 출입명부 관리 등 자가 농장 관리와 예찰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장흥(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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