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전주갑 3선 도전 공식 선언… "이번 총선은 尹정권 심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공천이 확정된 김윤덕 의원(57)이 전북 전주갑 지역구에서 3선에 도전한다.
김 의원은 12일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통해 이번 총선을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잘 뭉쳐 혁신과 통합을 해야 이번 총선에서 이길 수 있다"며 "나의 성장보다 전북 발전의 선봉에 서는 3선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공천이 확정된 김윤덕 의원(57)이 전북 전주갑 지역구에서 3선에 도전한다.
김 의원은 12일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통해 이번 총선을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헌법을 유린하고, 검찰을 앞세워 검사 독재 등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며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이기지 못한다면 반민주적·반헌법적 정권을 연장하게 된다. 모든 힘을 다 바쳐 이번 총선을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전북자치도 발전에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새만금 예산과 선거구 획정 등으로 윤석열 정부가 도민들 자존심을 짓밟았다"며 "전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선 윤 정부의 오만함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3선 도전에 대한 무게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3선에 도전하는 지금 초선·재선에 도전할 때와 마음이 다르다. 3선의 무게를 안다"며 "그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3선에 성공하면 피나는 노력으로 감당하겠고, 마음가짐과 자세는 처음처럼 초심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재 민주당의 총선 공천 실무를 담당하는 조직본부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이번 공천 과정에서 내세운 테마는 혁신과 통합"이라며 "당의 문제점들은 도려내고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에게 다가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새만금 예산 회복과 의석수를 지키는데 전북 의원들이 많은 노력을 했으나 도민들은 부족하단 평가를 하고 있다"며 "전북 의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잘 뭉쳐 혁신과 통합을 해야 이번 총선에서 이길 수 있다"며 "나의 성장보다 전북 발전의 선봉에 서는 3선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주갑엔 김 의원 외에도 양정무 국민의힘(59), 신원식 새로운미래(68), 방수형 무소속(52) 등 예비후보가 출마할 예정이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아내 서하얀 "믿어 의심치 않아"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