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오타니처럼[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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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꿈이 인생을 만드는 것이다."
'야구 소년'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는 KBS 스포츠국 기자 한성윤이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의 유소년기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면서 '성공 요인'들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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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꿈이 인생을 만드는 것이다.”
‘야구 소년’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는 KBS 스포츠국 기자 한성윤이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의 유소년기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면서 ‘성공 요인’들을 제시한다.
다른 한편으로 오타니의 야구를 대하는 자세와 태도, 오늘날 오타니를 존재할 수 있도록 한 부모님과 스승들의 가르침, 그리고 라이벌과 동료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과의 ‘우정’ 등 오타니의 삶 전반을 보여주는 책이다.
오랫동안 일본 야구에 관심을 가진 기자답게 저자는 심판에게 이름을 부르며 인사하는 것과 같은 심판들과의 일화, 2012년 세계 청소년야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의 일화, 그리고 고교 시절 시합에서 있었던 ‘오타니 시프트’, 만다라 차트에 ‘운’이라는 부분을 넣도록 했던 사사키 감독의 지시 등 아직까지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오타니 쇼헤이의 숨겨진 이야기를 생생하고 흥미롭게 전달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오타니의 유소년기와 고교시절, 그리고 일본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잘 보여준다. 리틀 야구 시절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만난 ‘라이벌’과 친구들, 중요한 순간마다 오타니를 한 단계 더 성장시켰던 부모님의 가르침과 스승이었던 아사리 쇼지, 사사키 히로시,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의 가르침도 잘 정리되어 있다.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TV와 라디오의 스포츠 중계 방송에 열광하며 성장한 스포츠 키즈 출신으로 한양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97년 1월 KBS 스포츠 기자로 입사해 스포츠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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