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봄철 6곳 맨발 황톳길 운영 재개

성남시는 봄철을 맞아 지역 내 6곳 맨발 황톳길 운영을 오는 15일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 조치한 지난해 12월 1일 이후 석 달 보름만입니다.

시는 휴장 기간 황톳길에 씌워 놨던 덮개를 걷어내고, 생황토 보충, 세족장 시설 등을 점검했습니다.

시는 오는 7월까지 산성공원, 희망대공원, 황송공원, 화랑공원, 이매동 공공공지 등 5곳에 맨발 황톳길을 추가 조성하고, 구미동 공공공지 황톳길(현재 320m)은 430m를 연장 조성할 계획입니다.

시는 앞서 어제(11일)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중앙공원 황톳길 세족장 온수 공급 시설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올겨울부터는 중앙공원 황톳길 야외공연장 세족장에 온수를 공급해, 맨발 걷기 후 따뜻한 물로 발을 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