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게임 출격 대기…사전 대기자 100만 ‘기대감’
데브시스터즈는 신작 모바일 퍼즐 어드벤처 게임 ‘쿠키런: 마녀의 성’을 오는 15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쿠키런: 마녀의 성’은 쿠키런 캐릭터와 세계관을 활용한 신작이다. 퍼즐 플레이와 마녀의 성을 탈출하는 쿠키들의 모험 이야기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성우 음성 녹음과 에니메이션, 성 곳곳을 자유롭게 꾸미는 데코 시스템, 캐릭터 및 아이템을 모으는 컬렉션 요소 등을 갖췄다. 데브시스터즈는 2분기에 모바일 캐주얼 협동 액션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도 출시할 예정이다.
컴투스도 이달 신작 모바일게임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를 국내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조이시티의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한 미소녀 서브컬처 게임으로 최근 사전예약 100만건 돌파에 성공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가상세계로 뛰어든 주인공이 인공지능(AI) 소녀 ‘프록시안’들과 힘을 합쳐 싸운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유명 성우들의 음성 녹음 참여, AI 소녀와 교감할 수 있는 인스타시드 콘텐츠,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듀얼 궁극기와 애니메이션 기반의 역동적인 연출 등도 특징이다. 컴투스는 1분기 국내 출시이후 글로벌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의 상반기 글로벌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하이브IM도 내달 2일 신작 2D MORPG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스팀(PC)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플린트가 개발 중인 벨트스크롤 액션 기반의 수집형 RPG로 최근 사전등록 100만을 돌파했다. 2D 일러스트 기반의 캐릭터와 손쉬운 액션, 방대한 분량의 스토리 컷신 등이 특징이다. 모험 모드, 악몽 던전, 봉인 감옥, 아레나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제공하며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전반적인 콘텐츠와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정구, 정혜원, 여민정, 김명준, 김하루, 유우키 아오이, 와키 아즈미, 에노키 준야, 제임스 맥노턴, 바비 록우드, 클레어 모건 등 국내외 유명 성우들의 참여도 관심을 끄는 요인이다.
넷마블도 신작 출시에 시동을 걸었다.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4월 출시를 예고한 상황이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경우 스튜디오드래곤과의 합작 프로젝트로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세계관을 활용했다. 아스달과 아고 두 세력의 다툼 속에 제3의 세력인 무법 세력이 경쟁과 협력을 펼치는 3개 세력 간의 정치, 사회, 경제 활동이 중심이다. 2개의 직업을 선택해 스킬을 조합하는 전략 전투, 다채로운 자연 및 환경 변화와 역동적인 모험 요소들을 갖췄다. 넷마블은 지난달 15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하고 4월 중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아스달 연대기’를 우선 출시할 방침이다.
여기에 또 다른 기대작 ‘나 혼자만 레벨업’의 출시도 본격화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동명의 웹소설 및 웹툰 기반의 액션 RPG다. 원작 주인공 ‘성진우’가 세계관 최강의 헌터가 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원작 웹툰의 경우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했으며 지난 1월부터 애니메이션도 방영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넷마블은 3월 OBT, 4월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으며 오는 19일 쇼케이스를 통해 주요 일정과 상세 게임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구 소재 개발사 코그가 오는 4월 3일 신작 PC 탑다운 슈팅 게임 ‘리턴 얼라이브’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다른 이용자와 경쟁하며 아이템을 수집해 탈출하는 익스트랙션 장르의 액션 슈팅 게임이다. 전장에서 발생하는 이용자간의 다양한 인터랙션과 쉽고 단순화한 목표 및 일일미션과 제작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3인 파티로 즐길 수 있는 파티 전장, 버려진 항구와 황량한 사막 등 2종의 신규 전장 등 베타 테스트 버전에 비해 콘텐츠도 보강됐다.
Copyright © 매경게임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