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취해 난동·옷 벗고 강남 거리 활보한 작곡가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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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한 환각 상태에서 옷을 벗고 길거리를 활보한 작곡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작곡가 30대 남성 최 모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28일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최 씨는 지난달 22일 새벽 필로폰을 투약하고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의 한 무인 카페에서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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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한 환각 상태에서 옷을 벗고 길거리를 활보한 작곡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작곡가 30대 남성 최 모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28일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최 씨는 지난달 22일 새벽 필로폰을 투약하고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의 한 무인 카페에서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습니다.
최 씨는 이후 몇 시간 뒤 카페를 나와 폭설이 내린 출근길 시내에서 웃통을 벗고 활보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앞서 최 씨가 난동을 부린 카페에선 주사기 등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는데, 경찰이 최 씨에 대해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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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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