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탈의실 불법 촬영” 병원 관계자 신고…경찰, 수사 착수

고귀한 기자 2024. 3. 1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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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크

의사가 병원 탈의실 내부를 불법 촬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이용 촬영죄) 위반 등 혐의로 의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광주 한 종합병원에서 탈의실 내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해당 탈의실을 이용한 병원 관계자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불법 촬영 횟수와 피해자 수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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