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5년 만에 돌아온 인디언웰스에서 3회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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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5년 만에 돌아온 인디언웰스에서 이탈리아 20살 신예 루카 나르디(세계 123위)에게 충격 패배했다.
조코비치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ATP 마스터스 1000 BNP 파리바오픈 32강에서 나르디에게 4-6 6-3 3-6으로 졌다.
호주오픈 준결승 탈락 이후 약 한 달 만에 대회에 출전한 조코비치는 세컨드 서브 득점률 42%에 그쳤고 나르디에게 자신보다 2배 많은 34개 위너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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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5년 만에 돌아온 인디언웰스에서 이탈리아 20살 신예 루카 나르디(세계 123위)에게 충격 패배했다.
조코비치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ATP 마스터스 1000 BNP 파리바오픈 32강에서 나르디에게 4-6 6-3 3-6으로 졌다.
호주오픈 준결승 탈락 이후 약 한 달 만에 대회에 출전한 조코비치는 세컨드 서브 득점률 42%에 그쳤고 나르디에게 자신보다 2배 많은 34개 위너를 허용했다.
나르디는 총 34개의 위너 중 약 절반인 16개를 3세트에 몰아서 쏟아냈다.
통산 5회 우승자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로저 페더러(스위스, 은퇴)와 타이를 기록 중인 최다 우승 기록 경신도 놓쳤다.
나르디는 예선 결승에서 탈락했지만 럭키루저로 본선에 올라 마스터스 혹은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조코비치를 꺾은 가장 랭킹이 낮은 선수로 기록됐다.
나르디는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나는 20세, 세계 100위 대의 선수이고, 조코비치를 이겼기 때문이다. 굉장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나르디는 16강에서 세계 17위 토미 폴(미국)과 맞붙는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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