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응급의료 실무자 현장 의견 공유 간담회 열어
송상호 기자 2024. 3. 12. 13:12
용인특례시는 의료기관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간담회는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 용인소방서, 지역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기관 관계자들의 협조체계 유지와 고충 사항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의료기관의 환자 대응 실태와 관련된 의견 수렴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의료자원 공유 ▲소아 및 임산부 등 취약계층의 응급환자 대응 협조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관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의료 일선의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의료 공백으로 인한 시민의 걱정이 높은 가운데 의료현장과의 긴밀한 협조와 응급상황 대비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정보와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중요하다”고 했다.
송상호 기자 ss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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